아주 작은 습관의 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어떤 방법으로 생길 수 있는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습관을 세우고 삶을 변화시키는 과학적인 방법을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성공은 일상적인 습관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삶은 한 순간 변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습관이 성공으로 가는 경로에 있느냐는 것이다.
습관을 바꾸기 어렵다면 우리 자신이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이 문제라고 말한다.
더 나은 결과를 바란다면 목표를 세우는 것을 잊고 시스템에 집중하라.
목표를 높이지 말고 시스템의 수준을 낮추라.
우리는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가 믿고 있는 대로 행동한다. 자신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하는 규범을 맹목적으로 따르며 살아간다. 행위를 반복해나갈수록 그 행위와 연관된 정체성은 강화된다.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하라. 초점은 늘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이어야지 어떤 결과를 얻어내겠다는 데 있으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습관이 만들어지면 뇌 활동은 감소한다. 습관은 경험을 통해 학습된 정신적 지름길이다.
습관은 신호, 열만, 반응, 보상의 순서로 진행되는데 첫 번째 '신호''는 뇌가 행동을 시작하게끔 자극한다. 두 번째 단계인 '열망'은 습관 뒤에 있는 동기적 힘이다. 우리가 열망하는 것은 습관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가져올 변화다. 세 번째 단계는 '반응'으로 우리가 실제 수행한 실제 습관으로 생각이나 행동을 형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반응은 '보상'을 가져다준다. 보상은 습관의 최종 목표다. 보상은 피드백 순환을 끝내고, 습관 사이클을 완성한다.
좋은 습관 만드는 법
첫 번째 법칙 '분명하게 만들어라' - 나는 언제 어디서 어떤 행동을 할 것이다.
'책을 더 많이 읽어야지', '더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지' 이런 습관은 훌륭하지만 언제 어떻게 행동할지를 지시하지는 못한다.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해야 한다. 문을 닫은 후에, 이를 닦은 후에, 식탁에 앉은 다음에 같은 식으로 말이다.
두 번째 법칙 '매력적으로 만들어라' - 어려운 습관을 행동으로 옮기기 직전에 좋아하는 무언가를 하라.
예를 들어 페이스북을 확인하고 싶은데 운동을 더 해야 한다면 먼저 스마트폰을 치워두고, 버피 테스트 열 개를 하고 페이스북을 확인하는 순으로 유혹 묶기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세 번째 법칙 '하기 쉽게 만들어라' - 좋은 습관이 일어나기 쉽게 환경을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을 때까지 습관을 축소하는 것이다. 그리고 습관을 자동화시키는 것이다.
습관은 '시간'이 아닌 '횟수'에 기반해서 형성된다. 자동화가 되려면 얼마나 자주 반복하느냐가 중요하다. 반복하기 위해서는 쉬워야 한다.
예를 들어 '매일 밤 침대에 들기 전에 책을 읽어야지'는 '한 페이지를 읽어야지'로 바꾼다. '오늘 요가를 해야지'는 '요가 매트를 깔아야지'로 바꾸는 것이다.
네 번째 법칙 '만족스럽게 만들어라' - 습관을 완수하면 즉시 스스로 보상한다. 습관 추적을 계속해서 흐름을 깨뜨리지 않는다. 두 번 거르지 말아라.
단기적인 보상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운동에 대한 보상으로 아이스크림 한 통을 먹는다면 정체성과 충돌할 것이다. 그러나 보상으로 마사지를 받는다면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고 자기 몸을 살피는 계기도 된다. 이런 단기적 보상은 건강한 사람이 된다는 장기적 목표와 일치하게 되는 것이다.
좋은 습관을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은것 같다. 글을 쓰고 싶어도 먼저 앉게 되는 쇼파와 리모컨을 먼저 드는 내 자신을 제어하기란...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믿어보며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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